재단은 지난달 30일 무기·전문계약직 32명 전원에 대해 정규직 전환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모두를 문화행정직과 학예연구직 등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아울러 이달 초 신입사원 5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공채 신입사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은 박근혜 정부의 고용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것은 물론 전국 시·도 문화재단 중 최초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 등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조직의 활력도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