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은행, IT아웃소싱 전문가 ‘유그 앙티에’ 선임
BNP파리바 은행, IT아웃소싱 전문가 ‘유그 앙티에’ 선임
  • 홍성완
  • 승인 2014.08.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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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은행 서울지점(대표 요리스 디역스)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 (COO, Chief Operating Officer)에 프랑스 출신 유그 앙티에 (Hugues Antier)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앙티에 COO는 정보 기술 및 운영, 재무, 세금, 및 내부 통제 (OPC)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은행 업무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능 합리화 및 자원 활용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앙티에 COO는 1994년 프랑스 앙제 대학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으며 이듬해 렌 제 1대학에서 파이낸스 석사 학위를 마쳤다. 특히 자본시장 업무, 리스크 관리, IT 운영과 아웃소싱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이후 1996년 파리 국립은행 (BNP)에 입행한 뒤 외환 및 머니마켓 백 오피스(Back Office) 부문의 부대표로 재직했다. 2000년 BNP와 파리바 은행이 합병해 출범한 BNP파리바에서는 파리에서 내부 감사인과 리스크 분석가로 활동했으며, BNP파리바 홍콩에서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증권 COO들을 총괄했다.

요리스 디역스 BNP파리바 은행 서울지점 대표는 “BNP파리바는 한국에서 장기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사업을 제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앙티에 COO는 다양한 은행 업무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한국 BNP파리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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