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추석 연휴 대비 산재 비상대응체계 운영
고용부 추석 연휴 대비 산재 비상대응체계 운영
  • 편슬기
  • 승인 2015.09.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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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고용노동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ㆍ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노사 안전보건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연휴 직전인 9월 21일부터 25일, 직후인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규모 건축현장ㆍ화학ㆍ조선ㆍ철강업 등 총 3,898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지방관서에서는 사업장의 이행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ㆍ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본부와 48개 지방노동관서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 27개 지역본부지사에 2인 1조로 상황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해 24시간 신고체제를 구축ㆍ운영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및 대응을 위해 관련 유관기관인 경찰청, 소방서와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경덕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연휴를 전후로 작업량이 증가하거나 연휴 분위기에 편승하여 마음이 들뜰 경우 안전보건 의식이 느슨해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연휴 기간 가동을 중지했던 기계․시설․설비 등을 재가동하는 과정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상황신고(1588-3088) 대처 등 24시간 실시간 비상대응 체제를 운영하여 산재발생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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