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 참여형 취업캠프로 호평
스탭스,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 참여형 취업캠프로 호평
  • 강석균
  • 승인 2016.08.12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탭스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이 다양한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기업과 학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아웃소싱타임스] 인적자원 서비스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이 구직자의 참여형 취업캠프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기업과 학생들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막연한 편견에서 벗어나 꿈을 펼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등 중소기업만의 장점을 체득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스탭스는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고용노동부에서 위탁받아 진행 중으로 서울, 춘천, 인천, 수원, 대전, 대구, 부산 등의 7개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박 3일 캠프 형식으로 기업이나 대학교와 함께 열린다.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탐방, 실무자와의 만남,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에 특히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사업의 가장 큰 의의 중 하나는 학생 뿐 아니라 기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비용이 대부분 지원되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기업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다.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경우에는 채용도 함께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참여자들에게 기업 소개를 하며 소개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다시 한 번 조직을 정비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기업 탐방’으로 방문한 후, 기업 이미지도 훨씬 좋아졌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자부심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중·강소기업에 대한 이해’, ‘강소기업 방문 및 실무 미션수행을 통한 직무 이해’, ‘개인별 커리어 포트폴리오 완성 및 청년 고용정책 연계’의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몇 시간이나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3일간 집중 캠프식으로 이루어져 여느 취업 지원 프로그램보다 깊이 있고,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이 참가했던 교육생들의 평이다.

기업 이해 단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강의 후 퀴즈를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인사담당자의 모의 면접도 진행된다. 이 단계에서는 조직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 등의 강의를 듣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역할극을 하며 조직 문화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무 이해 단계에서는 CEO 및 실무자와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어려운 직무 용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CEO나 실무자와 만나 직무에 대한 설명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에 맞는 직무를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취업정보, 채용박람회 소식, 현재의 고용 정책에 대한 정보와 함께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1:1 전담 커리어디자이너가 포트폴리오 관리와 함께 우수사례집, 취업 추천서, 수료증 등을 제공해 앞으로의 취업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 단계에서는 취업전문 멘토 강사를 운영인력으로 배치하여 프로그램 중 멘토링도 가능하다.

스탭스 박천웅 대표는 “중소기업 취업연수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학생, 기업, 학교들의 참여율이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과 기업들이 함께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박 3일 집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 취업연수 사업은 올해 말까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①‘워크넷’ 가입 ②고용노동부 홈페이지(http://www.work.go.kr/experi/)에서 ‘중소기업 취업연수’ 탭 접속 ③‘스탭스’ 원하는 지역 신청 ④내용 작성 후 신청 순으로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