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방자치단체 인력 전년도보다 4,426명 증원
2017년 지방자치단체 인력 전년도보다 4,426명 증원
  • 김민수
  • 승인 2016.12.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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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내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일반 행정이나 상하수도․청소 등 행정지원․단순 관리 분야의 인력은 감축되고, 사회복지와 지역개발, 재난안전 등의 현안 업무에 인력이 중점 재배치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8일 불필요한 인력으로 신규 증원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17년 기준인건비 산정시 자치단체로부터의 순증 요구 규모가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이와함께 2017년에는 사회복지와 소방공무원 등 현장인력을 포함하여 지방자치단체 인력이 전년도보다 4,426명 증원된다고 밝혔다.

증원된 인원을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사회복지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고용복지+센터에 복지 상담 인원을 보강하였다.(총 1,345명)

또한 소방분야에선 현장 출동 건수가 많은 구급대를 중심으로 부족 인력을 보강하고, ’17년 신설되는 소방관서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반영하였다.(총 2,080명)

이와함께 지역주민의 안전, 환경관리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발전사업의 추진을 위한 인력도 반영한다.(총 237명)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자치단체의 인력 확대가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주민밀착형 현장행정을 한층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가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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