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장애인고용률 2.66%로 전년비 0.04% 증가
작년 장애인고용률 2.66%로 전년비 0.04% 증가
  • 강석균
  • 승인 2017.04.27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지난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전체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2.6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16년도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체 2만8708곳의 장애인 고용인원은 16만8614명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장애인 고용인원은 3738명으로 23%가 증가했으며 장애인 고용비율은 0.0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장애인고용률은 2012년 2.35%, 2013년 2.48%, 2014년 2.54%, 2015년 2.62%, 2016년 2.66%로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장애인 고용률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국가·자치단체의 장애인 공무원 2.81%, 공공기관 2.96%, 민간기업 2.56%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증증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의 고용률도 각각 24.7%, 21.4%씩 증가했다.

중증장애인 비율은 2012년 19.3%, 2013년 21.0%, 2014년 21.9%, 2015년 23.1%로 매년 늘고 있다.

여성장애인 비율도 2012년 17.4%에서 2013년 18.6%, 2014년 19.5%로 증가한데 이어 2015년 20.4%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한 기관 및 기업의 비율은 47.9%로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고용부는 장애인 의무고용률에 미달한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의 국가·자치단체(근로자),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