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비정규직 280명 정규직 전환 검토
원주시, 비정규직 280명 정규직 전환 검토
  • 강석균
  • 승인 2017.09.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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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사진
원주시청 사진

원주시가 비정규직 근로자 280여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이와함께 파견·용역근로자는 노사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거쳐 직접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 채용은 지난 8월부터 대상자에 대한 검토와 심사가 진행됐다.

전환 기준은 연 9개월 이상 계속 근로한 자로 향후 2년 이상 지속 근로가 예상되는 업무수행자다. 단 60세 이상 고령자와 휴직대체 등 보충적 근로자, 실업·복지대책 일자리는 제외다.

아울러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에 대하여는 2018년 정부에서 실시하는 민간위탁의 개념과 형식 및 실태에 대한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되는 전환기환기준을 토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규직 전환 검토를 거친 대상자들은 27일 심의위원회와 결격사유를 거쳐 11월 초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 정부의 핵심 과제로 대상자들이 많아 검토과정이 다소 길어진 부분은 있지만 결격사유만 없다면 최대한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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