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김동만 전 한국노총 위원장 임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김동만 전 한국노총 위원장 임명
  • 김용관 기자
  • 승인 2017.12.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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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취임식...2020년까지 임기 3년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김동만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14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임 김동만 이사장은 18일 울산광역시 중구 공단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0년 12월 14일까지 3년이다. 

김동만 이사장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년간 조합원 95만 명의 국내 최대 노동단체인 한국노총의 제25대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을 거쳤다.

그러나 일각에선 노동계 출신 인사의 보은 인사라는 비평이 나오고 있다.김동만 이사장은 고용부 장관인 이영주 장관의 노동계 후배로 알려져 있다.

김동만 이사장은 “일자리 문제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 국민이 일자리 걱정 없이 일을 통해 행복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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