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립청소년수련관 등 21개소 근로환경개선 컨설팅 실시
서울시, 시립청소년수련관 등 21개소 근로환경개선 컨설팅 실시
  • 김홍찬 기자
  • 승인 2017.12.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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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별 공인노무사 방문…이후 문제점 적극 나설 계획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전경
보라매청소년수련관 전경

서울시가 시립청소년수련관과 시립유스호스텔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무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인 21개소의 시립청소년수련관 및 2개소는 시립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노무환경 점검은 청소년기본법 제19조(청소년시설의 지도·감독)와 서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2조(지도·감독)에 따른 것이다.

특히 시설별로 공인노무사 1명이 직접 방문 현장에서 노무‧인사담당자를 면담하고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검토한다. 또 근로시간 및 임금은 적정한지, 인사 및 복부관리 등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따져본다.

또한 직접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동 관련 법령에 대한  궁금증과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에 알맞은 답변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청취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이후 근로개선에 적극 반영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수련관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지도사들이 행복해야 이용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설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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