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고용 비정규직 근로자 56명 정규직 전환
미화, 보안, 시설관리 근로자 전원 전환 완료
미화, 보안, 시설관리 근로자 전원 전환 완료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근무하던 간접고용 비정규직 근로자가 2020년 새해를 정규직 신분으로 맞이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미화, 보안, 시설관리 직무에 근로하던 비정규직 근로자 56명을 2019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월 1일부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근로하게 되며 정규직 수준의 임금 인상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식대 보조비나 명절지원비, 경조비 등의 복리후생도 지원되며 사학연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직접고용 전환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해 직원휴게실을 개소하고 냉·난방 시설 완비와 전동안마의자 등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해당 근로자들을 병원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며 "2020년 새해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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