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늘어나는 7월 대확산 우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폭 가장 커...전주보다 112명 증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폭 가장 커...전주보다 112명 증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600명을 넘어사는 가운데, 식당과 유흥시설에서 감염 된 20대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1주일간 20대 신규 확진자 수가 총 636명으로 전체 연력대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20대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은 연령대는 50대였으며 이어 40대, 30대 순으로 높았다.
420대~30대 확진자의 대부분 감염 경로는 음식점이나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인 간 전파가 많았으며, 40대~50대 확진자는 종교활동이나 직장을 통한 집단감염이 많았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를 계산했을 때 20대는 9.3명으로 가장 높으며, 최근 확진자 수 증가 폭도 가장 크게 나타났다.
대부분 백신 접종을 마친 60대의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51명 소폭 줄었지만 20대는 일주일만에 전주 대비 112명이 늘었다.
중대본은 유흥시설과 주점 등의 시설의 영업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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