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호텔 등 외국인력 아웃소싱 전문업체 도약
리스타-호텔 등 외국인력 아웃소싱 전문업체 도약
  • 승인 2002.06.2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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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다양
한 볼거리와 차별화 된 서비스가 있어야 합니다.”

호텔의 각종 행사 및 이벤트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리스타(대표 이향
화)는 외국인 파견 아웃소싱을 비롯 국내 특급호텔에 원하는 밴드를
컨셉에 맞게 연계해주는 에이전시 전문업체다.

이미 롯데호텔, 르네상스, 힐튼 등 국내유수의 특 1급호텔 등지에 외
국인력 파견 아웃소싱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리스타는 내국인과 외국
인의 비율이 50;50으로 행사 규모에 따라 탄력적인 조직 운영관리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탄력적 조직운영, 차별화 시도
-외국인력에 대한 규제완화 선행돼야

단순히 인력을 파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볼거리와 수준 높
은 문화를 만들어 냄으로써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를 통한 공연 문
화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그러나 순수 공연을 목적으로 외국인력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전문업
체들이 활성화되고 있지 못한 데는 음성적으로 불법파견을 하고 있는
일부 업체들의 무분별한 난립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특 1급 호텔 등지에 파견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리스타는 무엇보
다 이 분야에선 업체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 확보와 관리로 차별화





인재관리 전략, 도입으로 성공한 케이스다.
(사)외국인공연제작사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사장은 지난 시절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뮤지션이다.

외국인력 파견 아웃소싱 시장에 뛰어 든 이사장은 이들 외국인력들에
대한 제대로 된 공연 문화를 이루어 내기 위해 지난 93년 회사를 설
립, 본격 진출했다.

호텔등지에 파견 아웃소싱을 해오고 있는 리스타는 유머와 음악 안무
를 곁들인 공연으로 업계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사장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외국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듣고 즐기는 건전한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고객의 요구와 트
랜드에 부흥하는 공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 차원에서도 외국 공연 인력들에 대한 제도적 보완
장치가 선행돼야 한다”며 “파견법에 의해 허가를 득한 만큼 규제 완
하를 비롯한 외국인력들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현재 노동부의 허가를 취득한 외국인력 업체는 약 200여개 업체지만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허가를 받아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공연 아웃소
싱 업체는 80여개 업체에 불과한 실정이며 이중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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