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조이 B2B 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제휴
바이엔조이 B2B 개편, 한국산업단지공단 제휴
  • 승인 2002.04.20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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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구 하이텔)은 바이엔조이 B2B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축구국가
대표유니폼 공동 구매" 이벤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이엔조이는 이번 개편으로 입찰 진행 프로세스의 단순화, 납품 지시
서 등 전면 EDI 시스템 도입, 판촉/홍보 물품 구매를 위한 구매센터
추가 등을 추가해 회원사의 편의성이 증대됐다고 전했다.

기업간 MRO(기업소모성 자재) 거래 시장 형성을 목표로 2000년 4월에
오픈된 바이엔조이 B2B는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거래 실적과 800여
구매회원사, 2200여 판매회원사가 일 평균 50여건의 계약 체결을 이루
는 B2B 시장이다.

공개 입찰로 인한 원가 절감 15%, 거래에 대한 실 구매 전환율이 98%
에 달해 구매사와 판매사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인터넷 쇼핑몰 업계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www.kordic.net)과 제휴, "디지털 산업단지 우수 상품관"을 통한 온
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반월/시화, 남동, 서울 산업단지의 기업들 중 엄선된 60여 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한국산업
단지공단의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손쉽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기업은 유통 과정을 생략 홍보 비용을 절감하며 판매 채널과 판매량
을 확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디지털 산업단지" 구축을 토대로, 타 산업 단지까지 영역을 확
대하며 사업화 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엔조이는 월드컵 개막직전까지 축구 국가대표유니폼 선착순
공동구매 행사를 펼친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에 제공되는 유니폼은 특히 상의에 신청자가 희망
하는 이름(본인, 응원선수, 연인 등)과 백넘버가 마킹돼 제공되고, 가
격도 시중가보다 15%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바이앤조이는 4월말 KTH 쇼핑몰과 통합돼 자본금 70억원 규모의 "KT커
머스(가칭)" 신설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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