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등 벤처창업자금 지원 대폭 확대
정부 등 벤처창업자금 지원 대폭 확대
  • 승인 2002.04.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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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
키로 했다.

중소기업전략연구소(대표 김재광 경영지도사, www.srcenter.co.kr)에
4월 신청 가능한 정책자금에 따르면 중소기업청(www.smba.go.kr)은 중
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출자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
소시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산업자원부가 신기술을 보유한 사업자에게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산자부가 전국의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장소
와 인력, 정보, 시설 지원뿐 아니라 기술지도까지 해 주는 신기술 창
업보육 사업내용도 담고 있다. 이 사업에선 신기술 사업자 1인당 최
고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청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지 3년이 안된 기업
을 대상으로 중소·벤처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크게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뉘는데, 중기청은 시설자
금으론 최고 10억원을, 운전자금으론 5억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금 지원에는 중기청이 중소기업의 생산기반 고도화와 경
영혁신을 위한 구조개선 자금지원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며 한 기업에
연리 6.25% 조건으로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진공은 기업당 5.1% 저리로 최고 15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
며 4월 신청 가능한 정책자금은 △정부 및 유관기관 출연금(39개 부
문 출연자금) △중소 벤처 창업자금(15개 지원 자금) △경영안정자금
(16개) △설비 투자 및 입지지원자금(18개) △신기술 개발 및 신기술
사업자지원자금(19개)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이밖에 △정보화 및 환경개설지원자금(10개) △고용촉진 및 근로복지
시설지원자금(16개) △수출입 및 대외 협력지원 자금(21개) △지방자
치단체의 중소기업지원(21개) 등 정책자금과 관련된 자금을 전면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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