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콜센터에 장애인 특별채용
대구은행,콜센터에 장애인 특별채용
  • 승인 2002.02.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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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이 최근 여성장애인 2명을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열고 있다.

대구은행은 최근 콜센터 확충에 따른 필요 인력을 보강하면서 장애인
을 채용키로 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및 대구대학교에 장애인 추
천을 의뢰 추천된 인원중에서 2명을 특별채용했다.

채용된 장애인들은 콜센터에서 전화응대 업무를 주로 맡게 되며, 3개
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거쳐 성적이 좋으면 고객상담업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채용된 직원은 여성 장애인들이지만 업무
에 대한 열의와 집




중도는 일반인을 능가한다"며 "콜센터는 앞으로도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므로 추가 신규인력 채용때 마다 장애인 채용
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12월 월성동지점에 은행권 최초로 장애인전용창구
를 개설해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장
애인들의 권익향상에 적극 노력해왔다.

또 지난 2일에는 소년소녀 가장돕기, 장애인·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을 조직적으로 전개하는 "DGB 봉사단"을 출범시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갖가지 지역밀착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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