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전국 배송 네트워크 활용한 물류아웃소싱 활발
농심-전국 배송 네트워크 활용한 물류아웃소싱 활발
  • 승인 2002.01.0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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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1965년 창업이래 소비자를 위해 축적된 기술력과 첨단설비를
통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갖춘 최상의 제품만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과감한 첨단설비 투자로 국내 최대규모의 CVD(연속진공건조설비)
와 FD(동결건조설비)등을 갖추고 원료의 저장에서부터 제조, 가공, 포
장, 출고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컴퓨터를 통해 완전자동 통합 관리
되는 CIM시스템으로 품질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심은 유통품질향상을 위한 물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
고 통합물류관리시스템을 운영. 전국을 일일 유통체계로 연결,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대도시 지역의 20여개 배송센터를 비롯하여 16개
소의 지점창고를 보유하고 전산화된 물류관리를 통해 농심의 제품 뿐
만 아니라 삼다수와 같은 외부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일일유통체계, 통합물류관리 시스템 운영
-광고, 설비팀 분사, 핵심 역량 강화

또한 농심은 물류를 비롯한 생산부서에서는 외부전문 전문업체에 아웃
소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물류부문중 기사와 화물차는 1년에 한번씩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
며 상·하차 인원은 정규직과 일부인원은 도급인원을 활용하고 있다.
가급적으로 정규인력을 축소하면서 상·하차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앞
으로 추의를 살펴가며 외부에 아웃소싱할 예정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에는 비정규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산부서에서는 청소와 경비를 비롯해 식당의 일부 인원을 외부 전문
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농심은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광고부문과 설비팀을 분사시켜
일을 맡기고 있다. 분사한 설비팀은 현재로서는 모기업인 농심의 일
을 대부분 처리하고 있으며 자생력을 가지고 기술력이 될 때에는 외부
업체에도 아웃소싱을 공급할 예정이다.

복리후생부문에 있어서도 업체들이 제안서를 제출하기는 했으나 한 회
사에 복리후생을 맡기는 아웃소싱은 현재로는 힘들다. 그러나 직원들
의 선택의 여력을 주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고려해보고 있다.

또한 일부 작업장에서는 고액의 연봉자가 단순업무에 종사하고 있어
업무의 효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인력의 재배치 과정을
거친 후 일부 단순 업무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업체에 아웃소싱을 검토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할인매장의 판촉은 연봉계약직 사원을 활용하고 있어
애사심강조와 비용절감 차원에서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신규인력은 30명가량 충원했으나 오히려 생산과 관련된 부서에서
는 인원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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