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해상 국제 택배 서비스 시작
한진택배, 해상 국제 택배 서비스 시작
  • 승인 2001.11.23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진택배(www.hanjin.co.kr)가 20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선박을 이용한
한~중 간 해상 국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중 해상택배는 인천과 중국의 칭다오(靑島), 톈진(天津), 다롄(大
連) 등 6개 연안도시를 운항하는 선박을 이용해 도착항에서 현장 통관
절차를 밟고 고객이 지정한 장소까지 물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해상택배를 이용할 경우 운송 이용료가 기존 항공서비스보다 20~30%
싸고 배송기간도 평균 5일에서 2~3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두 나라 교역업체와 개인들
은각종 서류와 샘플, 긴급 원자재를 보다 빠르고 값싸게 배송할 수 있
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