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간 해상 국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중 해상택배는 인천과 중국의 칭다오(靑島), 톈진(天津), 다롄(大
連) 등 6개 연안도시를 운항하는 선박을 이용해 도착항에서 현장 통관
절차를 밟고 고객이 지정한 장소까지 물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해상택배를 이용할 경우 운송 이용료가 기존 항공서비스보다 20~30%
싸고 배송기간도 평균 5일에서 2~3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진택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시로 두 나라 교역업체와 개인들
은각종 서류와 샘플, 긴급 원자재를 보다 빠르고 값싸게 배송할 수 있
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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