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시스템- 재택 근무 통한 사업 다각화 추진
유성시스템- 재택 근무 통한 사업 다각화 추진
  • 승인 2001.1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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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파견 및 관리 전문업체인 유성시스템(사장 김태준)은 기존의 고
정 관념을 벗어난 TM도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콜센터를 전문으로 하는 TM업체들이 인바운드-아웃바운드를
중심으로 업무를 펼치고 있다면, 유성시스템은 이러한 분야에 상품마
케팅 판매를 통한 재택 사업 다각화를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추진될 재택 근무를 통한 상품마케팅 판매는 파견형태
의 완벽한 아웃소싱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연 ‘그것이 실현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을 갖는 이도 있겠지만 모
든 사업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숙지한다면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닐 듯 싶다.

김사장은 오랜 경험을 통해 사업계획을 하나하나 진행시켜 그동안의
업무 노하우를 살려 재택 근무자를 통한 마케팅 전략과 사업 구상에
최종 카운트다운만 남겨 놓은 상태다.

현재 풍부한 인터넷 방송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방송 쇼핑몰 전문업체
인 ‘코리아인터캐스트’와의 재택 제휴를 통한 판매 전략과 제반 사
항에 대해 모든 계약이 이루어졌다.

이것을 계기로 농수산 TV와의 제품에 대한 방송 연계 마케팅과 A교육
업체와의 물밑 작업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구체적이고 특화된 사
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케팅과 소비를 동시에 하는 차별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태준 사장은 “업무의 효율성과 합리화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통한
시스템을 진행 중”이라며”국내에선 아직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업
무 프로젝트로서 시장에 대한 흐름이나 서비스 제공 등 안정성 확보
가 돼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방송을 통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
는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로 기존업체와의 차
별화를 선언했다.

이미 재택 근무시 이메일을 통한 완벽한 교육시스템도 갖추어 놓았
다. 무엇보다 기존 TM업무를 재택근무를 통해 조직화했다. 또한 조직
적 관리비에 따른 인건비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 92년 설립돼 헤드헌팅 인재파견 등 아웃소싱 업무대행을 전문하
고 있는 유성시스템은 대웅기획, 모토로라, 한국통신, 한솔 등 60여개
의 협력업체에 600여 명의 파견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신의를 바탕으로 한 인간제일주의. 능력제일주의. 서비스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유성시스템은 근로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제대로 된 공급단가를 확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이 김사장의 경영철학이다.

특히 신규채용시 단가만을 내릴 경우 그에 따른 서비스 질도 자연 저
하된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6명의 인원을 5명으로 줄이고 나머지 인력
에 대한 단가를 올리는 것이 업무의 효율화와 능률을 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체득한 결과다.

인터넷상으로 모든 관리가 이루어질 만큼 관리 또한 철저하다. 그래서
인지 설립 때부터 지금껏 거래를 해오던 업체들이 같은 업의 사람을
쓸 경우 유성을 선택하는 것만 보아도 김사장의 경영 마인드를 엿볼
수 있다.

재택 근무를 통한 마케팅 전략을 오는 연말로 잡고 있는 유성시스템
이 또 다른 파란을 예고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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