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 추석특수위해 전담팀 배치
택배업계 추석특수위해 전담팀 배치
  • 승인 2001.09.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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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는 추석선물 물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담팀과 전담차량
을 배치, 전 직원을 배송업무에 투입하는 한편 추석을 즈음해 새로운
배송센터를 오픈하는 등 추석특수잡기에 들어갔다.

현대택배는 2000여대의 택배 차량외에 별도의 차량을 확보하는 한편
사무직 직원도 전원 배송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신선도를 요구하
는 상품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냉장 포장과 냉장차량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한진택배는 예약센터 인원을 늘리고 냉동컨테이너의 추가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원활한 배송을 위해 2800평 규
모의 분당터미널을 오픈한다.

대한통운택배는 본사에 상황실을 운영해 원활한 배송업무를 지원하고
222대의 택배차량을 보강했으며 배송센터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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