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적 매체로서 가일층 증진할때
선도적 매체로서 가일층 증진할때
  • 승인 2001.09.07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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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산다는 화두는 21세기초입부터 우리 시대를 강타했다. 삼성 이
건희 회장이 수년전 삼성 임직원에게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모두 바꾸
라고 강조한 후, 변화와 혁신을 감행한 기업들은 살고 변화하지 않고
환경에 순응, 혁신하지 않은 기업들은 도태되어져 갔다.

IT 환경속에서 빛의 속도로 빠르게 생각을 바꾸고 투명경영으로 스스
로 시스템을 바꾼 기업들은 영속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차입경영의 버블 속에서 적자기업경영에도 불구하고 흥청망
청하는 기업이 많았으나 ERP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의 모든 활동이 시
시각각 눈에 보이고 수치로 확인되는 오늘날에는 기업들이 무차입 경
영으로 오히려 은행권이 자금을 빌려줄 기업을 찾는 반대현상이 나타
나며 기업이 과거의 버블을 날려버리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의 인력, 기계장비,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기 자금으로
조달했으나 기업구조조정시대를 맞은 오늘날에는 CEO를 비롯하여 전문
분야의 임원을 헤드헌팅 회사로부터 임대해 오기도 하고 어느 일정 라
인의 생산공장의 인력조차도 아웃소싱하는 경영으로 변하고 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여러 능력 중 경쟁력이 없는 분야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아웃소싱 형태로 아예 전문 위탁하며 전문화시킬 것은 더욱 강
하게 키우고 핵심이 아닌 분야는 과감히 다른 기업에 맡겨 위탁하도
록 하는 경영방식이 성행하고 있다.

어느 지인중 카메라, 노트북 가방을 제조하는 분이 외국의 바이어와
상담할때 마케팅 분야에는 미국인을 그리고 디자이너에는 불란서인과
동행하여 세계를 누비는 것을 목도하고 바로 이것도 지구촌을 무대로
경영하는 열린 세계경영속에서 우리 기업인이 특정국 사람들의 특정능
력을 아웃소싱하여 바로 우리 기업의 영업활동에 도입한 예가 아닌가
생각하였다.

21세기 들어 많은 기업들이 자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한 부
문은 남에게 주고 자기 강한 부분을 더욱 강화시키려고 할때 아웃소싱
은 더욱 활성화 되리라고 생각한다.

우리사회의 변화와 혁신은 우리산업계에 필연적으로 아웃소싱을 통한
현명한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아웃소싱산업계는 이러한 변화
에 부응하는 인력과 교육, 시스템, 노하우를 갖추어 실기하지 않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소싱타임스도 우리시대에 부응하는 선도적 매체로서 아웃소싱기업
을 위한 정보제공과 아웃소싱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화의 광장으로
서 역할을 다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 경제를 일층 선진국으로 발돋
음 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

물론 창간 후 지금까지 오랜 세월 동안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며 꿋꿋
하게 아웃소싱산업을 위해 등대지기의 역할을 다해 온것에 대해 진심
으로 감사와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푸른 청송처럼 거센 비바람
과 추위속에서도 버티고 이겨내어 아웃소싱기업에게 바람을 막아주고
아웃소싱 기업들이 더욱 강하게 클수 있도록 지원과 선도를 해주길 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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