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자 수요자 위한 촉매역할 해야
공급자 수요자 위한 촉매역할 해야
  • 승인 2001.09.07 1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금 우리경제는 정보기술의 발달과 인터넷 확산으로 급속도로 디지털
화, 네트워크화 되어가고 있으며, 기술 및 경영환경도 급변하여 기업
의 불확실성은 어느 때 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다.

국내의 아웃소싱 산업은 IMF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구조조정을 추진
하면서, 수익성 확보와 경쟁력제고의 수단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그
러나 기업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요구하는 시장상황은 아웃소싱산업을
올해에만 100조원으로 추정되는 규모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기술력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창업한 벤처기업의 경우 기업규모
의 성장에 따라 마케팅, 세무, 회계, 인사관리에 있어 전문 아웃소서
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대전 대덕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벤처기업의 설문조사에서도 대부
분의 벤처기업이 외부 전문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아웃소싱이 필수적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기업이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아웃소싱기업에 대한 정보 및 신
뢰 부족 등은 아웃소싱산업의 문제점으로 지적한 바가 있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에 아웃소싱산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전국적
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금년 하반기중 지역별로 벤처기업과 아웃소싱
기업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한 아웃소싱기업에 대한 디렉토리를 작성하여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정보화가 부진한 off-line기업들도 이
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행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