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현대홈쇼핑 콜센터 구축 수주
로커스, 현대홈쇼핑 콜센터 구축 수주
  • 승인 2001.08.1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커스(대표 김형순)는 올 5월 새로 출범한 현대홈쇼핑(대표 이병규)
콜센터 구축업체로 선정돼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올 10월 오픈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는 상담원 2백석 규모로 향후 2천
석까지 확장이 가능한 대형 콜센터다.

로커스는 전체 시스템 컨설팅부터 지능형 ACD(교환기) 및 녹음장비까
지 포함해 최신 콜센터 솔루션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이 시스템엔 로커스가 자랑하는 자체 미들웨어(소프트웨어)인 "CTI 브
릿지"가 핵심 역할을 한다.

로커스의 김용수 ECS(기업통신솔루션)사업본부장은 "홈쇼핑 콜센터에
서는 폭주하는 전화주문과 문의에 대해 최대한 빠르고 안정적으로 대
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데이터베이스와 콜센터와 연동시키는
효과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로커스의 CTI미들웨어 솔루션은 고객관리에 촛점을 맞춘 것으
로 유통업은 물론 제조업등에서도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커스는 지난 1994년 CTI개념을 도입한 이래 인터넷 콜센터,인터넷콜
센터ASP,통합콜센터등 신기술 개발하면서 선두주자로 나섰다.

로커스는 특히 홈쇼핑 업체의 기존 콜센터 증설과 신규 참여사의 센
터 구축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시장공략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경제연구소가 위성방송을 포함한 TV홈쇼핑의 시장
규모를 2005년도 예상으로 7조원가까이 잡은 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02)6005-433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