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정보시스템, 전자부품 국내외 거래 알선
신화정보시스템, 전자부품 국내외 거래 알선
  • 승인 2001.08.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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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년 법인 설립된 신화정보시스템㈜(대표 홍창표)은 반도체 등
전자부품(IC, CRYSTAL, MOTOR 등)을 주문자상표부 착생산(OEM), 배
급, 도매의 판매 방법으로 거래하는 업체다.

즉 외국제 품을 사서 국내에서 팔기도 하며 외국 벤더들과 국내 업체
를 연결시키고 소정의 수수료를 받기도 한다. 주력 제품인 반도체에
선 디지털, 아날로 그, 메모리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 기술지원을 통
한 영업 전문화로 제품 의 부가가치를 높인다고 자부한다. 주력시장
은 휴대전화, PC, PDA 및 디 지털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영업을 토대 로 휴대전화 등의 정보통신기기와 디
지털 가전 제조업체에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부품을 주로 공급한
다.

지난해 매출액은 115억7000만원이었다. 경상이익은 28억원, 당기순이
익 은 19억원이었다. 상반기엔 5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경상이익
은 1 5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당폭 늘어난 수치라고 회사 측
은 설명했 다. 반도체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액 목표를 140
억원으로 잡 고 있다.

재무상태는 매우 안정돼 있다. 자본총계 75억원에 부채총계는 5억원
뿐 이다. 물론 무차입이다. 7% 정도의 부채비율이 돋보인다.

신화정보시스템은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과
도 가리지 않고 거래한다는 점과 다양한 반도체 제품군과 전자부품을
취급 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다. 주주구성도 단순하며
기관주 주가 없어서 안정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매력
도 있다.

최근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코스닥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해 3500∼5000
원 (액면가 500원)을 주당예정가로 평가받았다. 심사통과 후 공모에
서 43억 원을 모집한다. 공모자금으로 외국업체와 손잡고 블루투스 보
안칩 모듈 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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