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차이로 인한 통합과정의 진통을 줄이기 위해 새 기업문화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다.
국민·주택은행 합병추진위원회는 두 은행의 조직문화융화를 위해 ‘
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테스크포스팀은 기업 문화 변화 리더를 양성하는 등 앞으로 합병 은
행 기업 문화 혁신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기업문화 태스크포스팀은 8월말까지 외부컨설팅등을 통해 두 은행에
대한 문화진단을 실시한뒤 곧바로 상호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합병은행의 기업문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문화 융화작업은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
다.
합병추진위 관계자는 “합병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마찰을 최소화하
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조직문화 융화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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