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개발-전문인력,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강점
삼구개발-전문인력,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강점
  • 승인 2001.06.0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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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경주 힐튼호텔 개관과 동시에 하우스키핑(Housekeep ing), 용역
경비, 공공부문청소, 기물관리, 룸메이드 등의 업무를 시작으로 호텔
아웃소싱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92년 경주 현대호텔,
엘루이호텔, 울산코리아나호텔, 강원랜드 등의 인적자원 아웃소싱서비
스를 진행해왔다.

삼구개발은 91년 룸메이드에 대한 아웃소싱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
입해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갖췄다. 호텔 대리석 카펫 등을 관리하는
제니타업무의 경우 숙련된 특수청소요원들에 의한 관리에 역점을 두
고 있다.

지난 58년 청소공장으로 출범, 76년 용역아웃소싱 전문업체로 탈바꿈
하면서 전문용역업체로 성장해 온 삼구개발은 ‘회사는 직원 공동의
것’이라는 구사장의 경영관으로 100% 오픈경영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
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요 업무로 경비 청소업무는 물론 호텔의 룸메이드 린넨 퍼블릭, 캐
터링분야와 의료보조업무, 비서직과 도우미, 안내와 사무보조직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에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

구자관 사장은 “용역업이나 인재파견업도 이제는 품질보증시대가 됐
다. 체계적 인력관리와 전문교육을 통해 우수인력을 공급할 경우 기업
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한다.

삼구개발은 전체 2,500여명의 직원중 현재 호텔 아웃소싱 업무분야에
서만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회사는 특히 지방 관광호텔
들의 아웃소싱서비스에 가장 중요한 인력풀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
점으로 꼽고 있다.

지방 관광호텔들은 비수기에는 보통 20~30%의 객실 사용율을 보이다
가 성수기에 접어들면 100%까지 객실이 차기 때문에 아웃소싱인력의
유동성이 그만큼 크다. 때문에 호텔관리 전문인력을 확보, 유지하는
데 애로가 많기 마련이다.

그러나 삼구개발은 10년동안 지역에서 아웃소싱 인력들을 관리해 오
고 있기 때문에 경주 울산등 해당지역에 충분한 인력풀을 갖추고 있
어 전문인력 수급에 별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신규인력 양성
에 들어가는 시간과 경비를 크게 줄일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도 강점이다. 개관호텔
의 경우 4인1조로 팀을 구성 필요한 업무를 현장교육 형태로 진행한
다.

룸메이드의 경우 3~6개월이 걸려야 숙달될수 있는 업무를 1대1 교육방
식을 통해 한달내에 숙련직원으로 양성해낸다.

호텔분야 아웃소싱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동일범 상무는 “아웃소싱의
힘은 전문성을 얼마나 갖췄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10여년의 경험
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객실업무 전반에 대한 아웃소싱을 확대해 호텔
전문 토털아웃소싱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02-817-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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