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지하철안에서의 동영상 광고 가능
달리는 지하철안에서의 동영상 광고 가능
  • 승인 2001.01.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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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지하철안에서도 무선인터넷기술을 이용해 동영상 광고를 볼수
있는 솔루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네듀먼트(대표 김경오)는 무선모뎀과 동영상 압축기술을 이용한 지하
철 실시간 동영상광고 솔루션을 개발하고 한국지하철공사를 상대로 동
영상 광고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지하철내 동영상 광고는 현재 지하철공사가 설치를 추진중으로 빠르
면 올 상반기안으로 달리는 지하철안에서 생생한 정보와 움직이는 광
고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동영상 광고가 지하철안에
서 서비스될 경우 현재 차내 부착광고는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
다.

지금까지 지하철역에서의 동영상 광고사업은 기술적 한계로 접근 하
기 어려웠던 분야였으나 무선인터넷기술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이 회
사가 개발한 솔루션은 이소텔레콤(대표 유경민)의 무선모뎀 기술을 응
용한 것으로 원격제어기술을 응용한 것. 이 서비스 기술 외에 위성인
터넷을 이용한 기술과 무선호출을 이용한 기술 등이 있으나 현재 무선
모뎀기술의 채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동영상 광고 서비스의 특징은 중앙처리시스템(CPS)서버 에
서 각각의 LCD·LED 모니터에 대한 원격제어가 가능해 뉴스, 날씨, 주
식정보 등 동영상정보와 기업광고를 표출대상에 따라 달리할 수 있는
것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하철공사가 현재 사업자를 물색중으로 조만간 지하
철 동영상 광고 서비스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 동영상
광고는 움직이는 전광판으로 이색적일 뿐만 아니라 하루 200만명이 넘
는 지하철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시장을 공략할 수 있
는 광고매체로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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