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휴먼-사이버 인력관리시스템 도입 차별화
인터휴먼-사이버 인력관리시스템 도입 차별화
  • 승인 2000.12.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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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인력관리시스템 도입 "차별화"

-인력아웃소싱업체 / 인터휴먼

“20년간의 대기업 인사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
율적인 파견인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의 효율적인 인력운용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난 98 12월 창립한 인터휴먼(사장 신경훈)은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인력아웃소싱업체로 출발해 삼성생명등에 우수한 사무인력을 공급하면
서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신생업체다.

삼성생명 인사관련 부서에서 20여년동안 몸담아온 신경훈 사장은 금융
인력 1만여명을 관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생명의 인력관리 시스
템과 노하우를 파견인력 관리에 적용하고 있다.
인터휴먼 인력관리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버 인력관리 시스템을 도입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뱅킹을 통해 급여를 지급하고 급여표는 인터넷으로 받아볼수
있도록 했으며 근태관리나 복리후생등을 모두 전산화하는 한편 직원들
의 직무교육도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20년 인사관리 노하우, 시스템으로 집약
관리비용 줄이고 인력수급 효율화 꾀해

때문에 인터휴먼은 인력관리에 있어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거
의 없다. 이는 인력관리 비용을 줄이는 효과외에도 발빠르고 정확한
인력관리와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효율적이다. 인터휴먼은 인력
아웃소싱 사업 성패의 관건은 우수인력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
다고 보고 선발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취업신청자 전원을 직접 면접으로 선발한다는 신사장은 “이력상에 전
직횟수가 잦은 사람이나 징계, 도덕적문제 등으로 인해 전직한 사람,
파견직을 이해하지 못하는 취업자들은 선발대상에서 제일먼저 제외한
다”고 선발기준을 설명한다.

이렇게 선발한 인력들은 직무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이직률이 한달에
1~2명에 그칠 정도로 극히 낮은 편이다. 여기에는 정규직과 동일한 복
리후생을 이끌어내는등 자사 파견인력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생산성
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사장의 숨은 노력도 크게 작용했다.
인터휴먼은 향후 신규백화점의 인사 총무분야와 대학사무인력에 대한
인력아웃소싱을 계획하는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토탈아웃소싱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신사장은 “신생업체인 만큼 영업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며 “그러나 철저하고 신뢰높은 인력관리와 시스템을 연구·개발
해 고객사들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 키울 것이며 이를위해 미국 일
본등의 선진 인재파견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 기업과인재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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