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피 - 호텔업계 아웃소싱 불모지 개척 이끌어
에이치엔피 - 호텔업계 아웃소싱 불모지 개척 이끌어
  • 승인 2000.12.23 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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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서비스로 명성 높은 신라호텔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경험
과 전문성을 갖춘 고급인력, 선진화된 운영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호
텔업계의 경영 효율화 실현 및 서비스 질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겠습니
다”
지난 98년 창업한 (주)에이치앤피(대표 김정섭)는 국내 호텔전문 아웃
소싱업체 제 1호로 불리울 정도로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업체다.
이는 호텔업계에서 20여년을 몸담아온 김정섭사장의 몸에 배인 서비스
정신이 직원들에게도 그대로 전수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신라호텔, 탑크라우드, 호암생활관, 워커힐호텔 등으로부터 하
우스키핑 룸메이드 주차관리 기물세척관리 리무진운전기사 연회장등
의 서비스인력 등 각종업무를 아웃소싱받아 진행하고 있는 에이치앤
피는 호텔, 리조트, 콘도외에도 외국인아파트의 하우스키핑 서비스
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특히 신라호텔의 경우 하우스키핑 전체업무를 아웃소싱 하는 등 풍부
한 현장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에이치앤피는 또한 호텔객실 운영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에서부터 객실
정비서비스, 고정자산 관리, 호텔관리에 따르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대행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호텔은 특성상 그
어떤 직종보다도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가 필요한 분야라 할수 있다.
때문에 전문성과 완벽한 업무수행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활용할수 있
는 아웃소싱은 경영효율화와 함께 서비스의 질도 높일수 있어 두 마
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사장은 “호텔업계는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타업종과 비교했
을 때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이 사실” 이라며 “이제 호텔업계도 핵
심역량외에는 모두 아웃소싱을 도입해야할 때”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호텔업계의 내부살림을 들여다보면 지난 IMF이후 경영여건이
크게 악화되면서 지금까지도 적자영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형호텔
들을 상당수 볼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이런 호텔들은 과감히 ‘사람의 머리와 가슴’이랄 수 있는 핵심
분야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아웃소싱함으로써 경쟁력을 되찾는 계기
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호텔업의 특성인 과다한 인력 중심조직을 슬림화하고 생산성을 확대시
키는 것이 호텔 경쟁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빠른 길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호텔업계가 아웃소싱을 통해 얻을수 있는 효과는 채용·교육업무 관리
인력의 업무량 해소와 직원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약화 및 작업능력
감소현상을 젊고 유능한 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전문
회사가 책임관리하기 때문에 고품격 서비스가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사장은 “호텔업계의 전반적인 객실운영시스템 컨설팅, 기타 호텔
관리 교육프로그램개발 및 인력교육대행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가장 적합한 경영 파트너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에이치앤피는 이와함께 일반 가정의 일상적인 청소를 정기적으로 대
행하는 서비스인 ‘애니메이드(Any Maid)’ 사업을 21세기 유망사업으
로 보고 사업전략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애니메이드는 그동안 특급호텔에서의 오랜현장 경험과 잘 훈련 된 전
문인력이 회원가정을 월 1∼4회씩 또는 매일 정기적으로 방문해 일상
의 청소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김사장은 “외국의 경우 이미 미국, 캐나다, 일본등에서 약 8백만명
의 고정고객이 생겨날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며
“회원가정을 특급호텔에서의 스위트 객실처럼 청결하게 청소할수 있
는 노하우를 마음껏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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