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T, 전라북도 통합교통카드 시스템 공급사 선정돼
KEBT, 전라북도 통합교통카드 시스템 공급사 선정돼
  • 승인 2000.1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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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화폐 전문업체인 케이비테크놀러지( www.kebt.co.kr 대 표 조정
일)는 최근 전라북도가 추진중인 통합교통카드 시스템 공급사 로 선정
됐다고 13일 밝혔다.
통합교통카드 시스템은 한 장의 카드로 교통, 금융, 유통, 인터넷에
서 전자 지불을 할 수 있는 전자화폐 시스템과 ITS를 연계한 통합 교
통 카드 시스템. 전라북도의 이번 사업자 선정에는 케이비테크놀러지
(A-Cash 컨소시 엄), 삼성SDS(전북은행, 금융결제원 컨소시엄), 케이
디컴(주택은행 컨 소시엄) 등 3개 회사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가 총 투자 규모 233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정책사업으로 지난 4월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9월 초 제안
공모 공고를 거쳐 케이비테크놀러지를 주사업자로 선정했다.

특히 전라북도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도단위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
로 내년 7월부터 첨단 통합교통카드 시스템과 전자화폐 시스템을 동
시 에 구축하게 된다.

KEBT는 부산디지탈카드(일명 Mybi) 시스템 구축을 통해 2년여에 걸
쳐 축적된 기술을 가진 업체로 지난 8월에도 원주시에서 도입하는 전
자화폐 시스템 공개 경쟁에서 동일 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
다.

또한 `컴비카드" 운영체제를 독자적으로 개발,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
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국의 `어드벤스 카드 어워드
2000"에서 이 분야의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KEBT는 앞으로 이 시스템을 이용해 교통관련 편의 시설뿐만 아니라 유
통, 금융 및 지역행정과 연계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
릴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기반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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