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수출보험공사-파견인력만 전체인력의 28%
서울이동통신/수출보험공사-파견인력만 전체인력의 28%
  • 승인 2000.1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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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인력활용사례 / 서울이동통신, 한국수출보험공사

파견인력의 큰 장점이라할 수 있는 인력의 탄력적 운용에 적잖은 실효
를 거두고 있는 기업. 서울이동통신, 이동통신업계 초기에만도 호출기
시장의 급팽창으로 한때 순수 파견인력만 350여명에 달한 적도 있
다.

비정규인력이 40%대에 육박할 때의 얘기다. 그러나 현재 파견인력
만 전체인력대비 28%수준.지난해 PCS붐이 일면서 가입자가 급감, 장기
적으로 정체현상으로 보임으로서 내부 구조조정과 함께 파견인력 규모
를 재조종하는 차원에서 거래업체 재평가작업에 착수, 당시 7개업체
를 5개로 줄였다. 이에따라 파격인력도 100여명으로 축소됐다.

대신 서울이통은 파견인력에 대한 교육과 관리시스템은 남다르다, 아
웃바운드영업, 채권회수, 문자서비스업무등 각 직능별 단위교육과 정
규직원과 동일하게 교양교육도 수시실시함으로서 소속감도 높이고 있
다.

아울러 파견인력의 권익보호를 위해 파견업체로 하여금 종퇴보험
에도 의무가입토록 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파견업체 선정절차에서
도 드러난다.

대상업체를 복수로 선정, 파견업체의 제무제표, 관련실적, 대외기관
의 평가등 객관적 자료를 요구 현업의 팀장들에게 근거자료로 제시,
평가작업과 함께 인력의 최종선발권도 맡기고 있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파견인력은 꽤 오래 운용해온 반면 이용규모는 소
수인원.94년부터 2-3개 파견사와 거래, 매년 10여명 내외의 파견인력
을 고용하고 있다.

파견업체의 성격이 채 정립이 되기도 전인 초창기부터 고용해온 인
력을 부정기적이나마 지속적으로 이용함으로서 그 인력을 거래업체
소속직원으로 추천해주기도.따라서 파견업체에 대한 별도의 선정절차
는 없다.

단지 기존 거래업체를 꾸준히 이용, 인력운용상의 단기적 효율성을
고려해 대체 가능한 인력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인력을 의뢰할 계획
이라고 한다.

임원비서 및 전산입력부문이 주종을 이루는 수출보험공사의 파견인력
에 대한 교육은 입사전 면담과 교육외에도 실무부서에서 직능교육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199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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