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용역업체 직원 절도 행각
경비용역업체 직원 절도 행각
  • 승인 2000.12.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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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9일 경비업체 S사 직원 사모(23.경기 양주
군 광적면)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사씨는 지난 28일 오전 5시께 경비용역을 맡긴 서울 중랑구 면목6동 J
인형 가게에 들어가 계산대 서랍속에 있던 현금과 수표 12만원을 훔치
는 등 같은 업소에서 10여차례에 걸쳐 2백5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씨는 야간순찰도중 자신이 갖고 있던 비상열쇠를 이
용해 침입한 뒤 비밀번호를 눌러 경보장치를 해제하는 방법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보장치까지 갖춰진 업소에서 금품이 사라진 점을 중시, 수표
와 현금에 점을 찍어 표시해 놓은 뒤 이 돈이 사라지자 사씨의 소지품
을 검사해 범행을 확인했다.

200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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