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RM 전문노하우 턴키방식으로日 첫 수출
국내 CRM 전문노하우 턴키방식으로日 첫 수출
  • 승인 2000.12.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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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과 인력을 갖춘 벤처기업이 일본의 초대형컴퓨터 개발
및 유통업체에 최신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구축한다.

CRM 컨설팅 전문업체인 엠브레인(옛 한국패널리서치, 대표 최인수)
과 고객센터 기반 CRM 전문기업인 엠피씨(대표 조영광·이영규)는 최
근 일본 소텍(Sotec)사의 제품 AS와 고객지원 업무를 별도로 전담하
는 소텍 e서비스(Sotec eService)사와 8억8000만원 규모의 CRM시스템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업체가 일본기업에 CRM 전략수립과 고객센터의 구축까지
CRM 전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시스템을 턴키(Turn-key)방식으로 제공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텍 e서비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RM의 전초기지인 고객센터
의 질을 한차원 높여 고객만족 극대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엠브레인과 엠피씨는 이미 선발대를 일본 현지에 파견해
요구분석을 하고 있으며 이달말에 본격적인 태스크포스팀을 파견, 내
년 상반기까지 소텍 e서비스의 CRM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엠피씨의 `텔레웹"은 국내 고객센터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텔레프로"의 웹버전이다.

200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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