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기업에 필요한 교육분야 찾아드려요
세인-기업에 필요한 교육분야 찾아드려요
  • 승인 2000.12.2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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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교육도 이제는 정해진 룰을 깨야할 때가 됐습니다. 그동
안 일과성이 강한 단순 소집교육형태에서 벗어나 전략교육개념을 도입
해 부서·인력별로 특화된 교육을 모색해야 합니다”

지난 89년 설립된 세인(대표 김소영)은 직장인의 예절교육에서부터 고
객접점요령, 직무능력 향상, 매이크업에 이르기까지 CS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교육 아웃소싱 전문업체다.

뉴코아 킴스클럽을 비롯해 인천백화점 세음미디어 우일영상과 각 대학
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회교육원의 직원서비스 예절교육 및 여사원 인
성교육에 힘써온 세인의 강점은 다양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기위
해 강사에대한 과감한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교육을 의뢰해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업태와 필요로하
는 교육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한껏 살릴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강사선정시 의뢰기업의 동종업계 출신으로, 해당업종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의 직업생리와 애로사항등을 잘아는 강사 위주로 교육프로
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교육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크다.

현재 전임강사 6명과 외부전문강사 50명을 활용하고 있는 세인은 맞춤
교육을통한 현장 실무위주의 교육을 자랑한다.

기업들이 자기회사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통 얘기하기를 꺼리는 경우
가 많아 직접 손님으로 가장해 매장 구석구석을 돌며 모니터링을 한
결과 분석해 이를 토대로 담당부서와 협의하에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하
는 맞춤식교육이 특징이다.


부서,업종별로 차별화된 ‘맞춤교육’ 강점
여성인력 전문 아웃소싱업체로 변신 모색

김소영 사장은 최근 기업들의 서비스에대한 인식변화가 예전에 비해
크게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유통업체의 경우 예전에는 경쟁사보다 싸게 판매하려는 가격경쟁
이 가장 큰 전략이었으나 요즘에는 서비스경쟁에서 앞서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인식이 크게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김 사장은 “예전에는 교육부서의 실무자들에 국한됐던 사항들이 최근
에는 최고경영자까지 이에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교육전략을 수립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고 있어 사업전망도 크게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
다.

이는 우리나라의 재래식 화장실이나 주방문화가 빠르게 현대화된 것
처럼 서비스문화에도 빠른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는 것.

서비스교육은 일과성으로 그쳐서는 효과를 볼수 없다는 것이 김사장
의 지론이다. CS교육은 마치 장거리경주와 같아서 직원들이 서비스
가 몸에 배고 생활화되려면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 기업마다 사내강사 육성을 통한 직원들의 CS마인드 향상을 위
한 노력이 한창인데 이는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기는 하지만 전문성의
결여와, 같은 조직내에서 근무하는 한식구라는 점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 아웃소싱업체 활용등 이에대한 보완책이 뒤따라
야한다고 지적한다.

세인은 지난해 교육업계 최초로 골프장의 캐디 레스토랑직원 전화
상담직원 등에대한 CS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기도했다.

세인은 향후 아웃소싱사업부문을 더욱 활성화해 토탈인력 아웃소
싱업체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위해 우선 2000년 상반기중 인력파견 사업을 통해 그동안 입지를
다져온 방송 영상분야등의 여성인력 전문파견업체로 발돋움해 나갈 계
획이
다.

(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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