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전국 4개권역에 IT협동연구센터 설립
오는 5월 전국 4개권역에 IT협동연구센터 설립
  • 승인 2004.02.2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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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까지 전국 4개권역에 IT협동연구센터가 설립되며 3년간 1000억이 출연될 전망이다.

KTㆍSK텔레콤ㆍKTF 등 기간통신 3사는 지방 IT산업 거점 확보 및 활성화를 위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를 주관 기관으로 올해부터 3년간 총 1000억원을 출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4개 권역에 IT협동연구센터
를 설립키로 했다.

3개 통신사업자는 SK텔레콤 500억원, KT 300억원, KTF 2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출연, 전국 4개 권역의
IT협동연구센터 설립을 지원, 산ㆍ학ㆍ연 협동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라 침체를 겪고 있는 지방 대학 및 IT산업체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산ㆍ학ㆍ연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이에 따라 전국을 △대전ㆍ충북ㆍ충남 △광주ㆍ전북ㆍ전남




남ㆍ제주 △부산ㆍ울산
ㆍ경남 △강원ㆍ대구ㆍ경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당 1개소의 지역별 특화분야 IT협력연구센터를 설
립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6년까지 3년간 25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강원ㆍ제주지
역에 대해서는 분소 설치 등을 통해 지원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설립 후 연구과제 수행 등 센터운영계획을 자체 수립ㆍ시행하며, 센터별 특화분야는 9대 신성장동
력ㆍ광대역통합망ㆍ부품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센터는 산ㆍ학ㆍ연 연구협력을 통해 연구개발사업과 공동기반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오픈 랩(Open Lab)
공간을 개방, 연구여건이 열악한 지방의 연구활동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3월내 지역특화분야 선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접수를 실시,
특화산업분야와의 적합성ㆍ해당지자체 대응투자규모 등을 평가해 5월까지 권역별 연구센터 4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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