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핵심분야 제외, 지원부서 도입
롯데쇼핑-핵심분야 제외, 지원부서 도입
  • 승인 2004.01.2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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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고객 제일주의’ 서비스와 최고의 상품, 편리한 시설을 앞세
워 국민의 백화점으로 성장했다.

롯데쇼핑은 핵심분야를 제외한 지원분야인 사무, 주차, 경비, 청소, 시
설, 전산 등 모든 분야에 5,000명 정도를 아웃소싱으로 활용하고 있다. 업
체는 업무의 특성과 지역별로 전문업체에서 인력을 공급받고 있다.

파견인력은 사무보조에 470명, 안내에 130명을 활용하고 있다. 공급업체
는 미래세계 등 11개업체서 주로 인력을 공급받고 있으며 지방업체까지
합하면 업체수는 20개에 달한다. 파견업체는 실적이 나쁘지 않으면 관계
를 계속해서 유지할 방침이다.

-수급률 평가 수시모집 원칙
-올 대구 상인동 등 3개점 오픈

파견인력중 평가를 거쳐 우수한 인력에 대해서는 계약직으로 전환해주
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퇴직률이 많이 줄었다.

파견업체 선정기준은 업체의 실적과 인력 수급률 퇴직률 등을 평가해 선
정하며 수시모집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사무보조에 대해서는 수도권은
본사에서 업체선정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는 전체적인 인력규모
는 본사에서 정하고 수급은 점에서 자체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비정규직 인력은 파견인력을 비롯해, 아르바이트, 용역직, 임시직에서 주
로 활용하고 있다. 비정규직은 고임금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예측불허의
경기 변동에 따른 탄력적 인력 운영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다점
포화에 따른 원활한 인력수급 및 효율적인 인력 조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이외에도 전산은 롯데정보통신에 시스템유지보수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식당의 경우 본점은 JJ캐터링을 활용하며 나머지는 각 점에서 자
체적으로 전문 캐터링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지점의 확장으로 필요한 주차, 경비 등 용역인력들은 신규용역업체 선정
을 오픈 한 두달전에 마치고 용역업체에 채용부터 관리까지 맞도록 하고
있다. 점의 확대로 인해 용역인력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고 용역업체의 선
정은 유통업체경험과 대형유통업체 실적이 있는 업체, 기존에 거래하던
업체 위주로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서울ㆍ수도권에 본점, 잠실점을 비롯한 12개의 점포
가 있으며, 지방에는 부산점, 광주점을 포함해 8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
다.

올 2월에는 대구 상인동에 2호점을 4월에는 전북 전주점을 오픈할 계획이
다. 또한 10월에는 서울 명동 구 한빛은행자리에 건물 전체를 명품으로
채운 명품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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