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브리지텍은 콜 매니저 공공기관 인기
KT, 브리지텍은 콜 매니저 공공기관 인기
  • 승인 2004.03.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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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콜센터 서비스인 `콜 매니저' 서비스가 공공기관에서 인기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콜 매니저' 서비
스는 자체적으로 고객관리 및 녹취장비를 구입하기 곤란한 중소 사업장이나 영업소 등에서 고객 전화정보
를 관리하고 통화내용을 원격지에서 녹음, 검색할 수 있는 개인형 콜센터 서비스다.

KT와 브리지텍에 따르면 개인형 콜센터 서비스 영업을 전개한지 채 1달도 지나지 않아, 최근 주요 지방자
치단체의 시군구청 등을 시작으로 주요 공공기관에 콜 매니저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
고, 인천내 주요 구청에서는 이미 서비스 도입을 결정한 상태라고 8일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에서는 인천광역시의 계양구 등을 비롯해 3개 구청 및 동사무소 등이 콜 매니저 서비스를 도
입키로 확정한 상황이고, 이어 서울시, 경기도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서도 조만간 서비스
도입을 결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공공기관은 `콜 매니저'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민원인들의 전화 DB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실
제 민원인과의 통화내역을 디지털 압축기술을 이용해 저장, 검색할 수 있어 민원인과의 분쟁시에 효과적으
로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와 브리지텍은 `콜 매니저' 사업부문에서 올 한해동안 50억원 가량의 매출을 목표로 했지만, 공공부문에
서 기대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돼, 매출 목표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 비즈메카 사업부가 통신회선과 ASP 센터를 지원하고, 통신 솔루션 전문업체인 브리지텍이 개인형
CTI 솔루션과 녹음용 어댑터 등을 제공, 공동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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