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9일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창업 활성화를 통해 7만개, 빈 일자리 채우기를 통해 1
만개,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4만개 등 총12만개의 일자리를 향후 5년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우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관련 인허가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하반기 중 절차를 대폭 간소
화하고 창업기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또 신산업분야 창업에 대해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창업지원사업' 도입을 검토하고 시
제품 개발을 완료한 창업기업에 일정 규모이상 고용창출을조건으로 투자하는 `일자리창출펀드'를 400억원
규모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밖에 소상공인
학에 창업대학원을 설치하는 등 창업교육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인력유입 촉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를 조사한 뒤 대학생들의 중소기업 현장 순회
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해 주는 `중소기업현장투어사업',업종별 조합을 통해 채용과 연계한 교육을 시킨뒤
취업시키는 `청년채용패키지지원사업' 등을 올해 신규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벤처기업협회 등 민간단체내에 `1사1인 채용운동본부'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해외시장개척요원 양성규모를 작년 112명에서 올해 1천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2008년까지 1만개의
이노비즈를 육성하는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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