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집단소송제 이전 분식회계 청산해야
전경련-집단소송제 이전 분식회계 청산해야
  • 승인 2004.03.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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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증권집단소송제 시행에 앞서 과거에 발생돼 이월된 분식회계를 새 제도 시행 이전에 청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19일 개최한 월례 조찬회에서 초청연사로 나온 문택곤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은 "증권집단소송제 시행후 분식회계와 관련해 소송을 당하지 않으려면 회계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또 회계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윤리경영을 선포하는 등 기업경영 관행을 개선하고 내부감사나 감사위원
회의 역할을 강화해 기업의 내부 회계 관리제도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는 외부감사인의 역할도 중요한 것인 만큼 유능하고 독립적인 외부 감사인
을 선임하고 감사가 공정하고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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