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에 174억 지원
정통부,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에 174억 지원
  • 승인 2004.03.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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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은 올해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에 총 17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18일 한국전산원은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올해 목표를 30만개 소기업 정보화 달성과 민간 자율적인 기
업정보화 확산으로 잡고 소기업 정보화 교육 지원과 솔루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한국전산원은 '소기업 e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
한다.

공모 분야는 웹서비스 기반, 컨소시엄 주도형, 협업적(SCM) e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등 3개 분야로 총 35
억원이 지원된다.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은 종업원 50인 미만의 300만개 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관리, 고객관리, 회계관리
등 경영업무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등을 ASP방식으로 개발, 이를 보급 및 이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산원이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KT, 하나로통신, 데이콤, 한국정보통신, 엘리온정보기술도 올 연말까지
총 4년에 걸친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사용업
체를 30만 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전산원 금봉수 팀장은 "업종별 특성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과 사용 기업 확충을 통해 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풀뿌리 정보화
의 기반을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산원은 오는 23일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소기업 e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사업' 에 대한 제안요
청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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