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총 164.5조 투입 전월대비 0.4% 감소
공적자금 총 164.5조 투입 전월대비 0.4% 감소
  • 승인 2004.03.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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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현재 금융기관 등에 지원된 공적자금의 규모는 총 164조5000억원이며 이중 63조7000억원이 회수
돼 38.7%의 회수율을 기록 전월 대비 0.4%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부가 최근 발표한 '2004년 2월 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 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 총 164조5000억
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이 가운데 63조7000억원이 회수, 회수율이 전월과 대비해 0.4%포인트 줄어든
38.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중에 지원된 금액은 현투증권 매각관련 자금지원 2조3073억원, 나라종금 예금대지급(소송관련)
4388억원, 2개 저축은행 출연금 27억원 등 총 2조7508억원이 지원됐다.

이에 반해 현투증권 출자주식 매각 1067억원, 현대증권의 책임분담금 출연 1200억원, 신협 파산배당 46억
원, 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 회수 2497억원 등 4850억원이 회수됐다.

이와 함께 2004년도 공적자금상환계획에 따른 정부보증채 만기도래액(원금기준) 18조8000억원 중 지난 2
월 말까지 만기도래 상환액은 총 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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