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맨파워, 로커스터치링크 인수-“토털아웃소싱서비스 기반 갖췄다”
이케이맨파워, 로커스터치링크 인수-“토털아웃소싱서비스 기반 갖췄다”
  • 승인 2004.03.2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적자원 아웃소싱업체인 이케이맨파워(대표 김동규)가 콜센터 솔루션업체인 로커스터치링크(대표 김용
수)를 인수함에따라 콜센터 토털아웃소싱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

이케이맨파워는 지난 15일 본사 회의실에서 로커스터치링크 지분에 대한 양도양수를 통한 기업인수 조인
식을 가졌다.

로커스터치링크는 지난 2001년 로커스가 설립한 CRM솔루션·콜센터 ASP 전문업체로 자본금 50억원에 220
석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00여석까지 확장이 가능한 어바이어 교환기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 업체
다.

이케이맨파워는 보다 효율적인 콜센터 아웃소싱사업을 위해 로커스터치링크가 보유하고 있는 최적의 콜센
터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케이맨파워는 로커스와 향후 상호 발전을 전제로 한 협력관계의 구축을 통해 콜센터 아웃소싱시장에서
보다 전문화되고 안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케이맨파워는 콜센터 운영대행사업외에 임대사업를 병행하게 되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콜센터 아웃소
싱에 대한 토털아웃소싱서비스 기반을 갖추게 됐다.

김동규사장 인터뷰-
M&A의 의미와 이케이맨파워의 전략변화

-로커스터치링크를 인수하게된 동기와 배경은

▲ 현재 KTF, 대한생명 등 대기업의 콜센터 아웃소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고객만족경영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중요한 경영목표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이들 중소기업의 고객만족 경영을 위
한 콜센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콜센터는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시스템으로 중소기업들의 경우 50석 미만의 콜센터를 자체적으로
설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이들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인수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 이번 M&A 이후 아웃소싱사업전략 변화는

▲ 기업 콜센터는 고객 최접점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영역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화 되고 효율적




운영이 필
수적입니다. 이케이맨파워는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로커스테크놀러지와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의 규
모와 무관하게 최적의 아웃소싱시스템을 제공하고, 최적의 인재와 운영노하우를 결합해 가장 경쟁력있는
콜센터 아웃소싱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 HR아웃소싱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 그동안 콜센터 아웃소싱전문기업과 근로자파견기업은 마치 이분법적으로 어느 한쪽의 전문기업으로 평
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업들은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콜센터아웃소싱기업의 전문성과 근로자파견기업의 인력운영
노하우를 동시에 필요로 하는 추세로서 이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기업은 사실상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이케이맨파워는 15년의 근로자파견사업 경험과 5년여의 콜센터 아웃소싱사업 경험 그리고 로커스터치링크
의 최적의 시스템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향후 HR아웃소싱사업과 관련 고급인력의 교육훈련을 통한 육성
과, 예측 가능한 기업에서의 인재 활용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경쟁우위에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M&A이후 아웃소싱시장에서의 위상변화는

▲ 콜센터아웃소싱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기술력, 맨파워, 운영노하우의 3가지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
해야 합니다.
이케이맨파워는 이들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게 됨에 따라 고객기업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사업수행을 통하여 맞춤형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기
업으로 발돋움 할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합니다.

- 향후 계획과 전략은

▲ 이케이맨파워는 이번 로커스터치링크의 인수를 통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등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콜
센터 아웃소싱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현재 통신, 금융, 유통업을 위주로 한 콜센터 아웃소싱시장을 기
타 업종으로 확대해 이들 개별 기업의 콜센터 운영대행을 통하여 쌓은 노하우를 체계화함으로써 국내 콜센
터 서비스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석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