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채권운용 아웃소싱, 국채선물시장 외국인 영향력 저하"
국민연금 "채권운용 아웃소싱, 국채선물시장 외국인 영향력 저하"
  • 승인 2004.04.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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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에 대한 채권운용 아웃소싱으로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 투자가의 영향혁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
다.

국민연금 채권운용팀은 "5조원 규모의 채권 운용을 아웃소싱하게 되면 국채선물을 외국인이 좌지우지하는
모습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권운영팀의 박봉권 팀장은 "자산운용사들에게 어느 정도의 가이드 라인을 정해주겠지만, 구 체적인 운용
을 맡기는 것이기 때문에 선물 시장 움직임이 견조해질 것"이라고 말 했다.

국민선




물은 올 4월에 채권운용 아웃소싱 안을 확정하고 내달 자산운용사를 대상 으로 선정작업을 거친 후
에, 늦어도 6월에는 선정기관에 운용을 맡길 계획인데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국채선물 시장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운용을 맡은 자산운용사들은 채권시장에서 각 종류별 발행비중에 따라 포트 폴리오를 구성하게 될 것
으로 아려졌다.

지금까지 국민연금은 직접적인 국채선물시장 참여를 자제해 왔지만, 매년 선물시장 왜곡시 개입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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