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비
봄철,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비
  • 승인 2004.04.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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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은 봄철 각급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예방 및 관리대책을 마련, 대비태세에 들
어갔다.

봄철에 식중독이 잦은 것과 관련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위생강화 ▲학교급식품 관리 철저 ▲식중독 사고
초기대응 개선 ▲학교급식시스템 교육훈련 강화 ▲급식종사자 위생관리 및 교육강화 ▲학교방역 강화 등 6
가지 수칙을 정하고 홍보를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학교급식 위생강화와 관련 위탁급식학교 점검을 식품의약청과 도교육청에 격월에 한번씩 실
시하고 직영급식학교는 상.하반기에 원재료 구입 및 보관, 운반 등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급식품 관리는 식재료 납품업체 선정 및 우수 식재료 선택과 검수를 철저히 할 것과 식중독 사고 초기대응
에 대해서는 식중독 환자 파악 및 신속하고 조직적인 원인조사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조리원에 대해 학교급식시스템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모든 급식학교는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권장했
으며 급식종사자들은 이론식 위생교육보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교육토록 강조했다.

이밖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칼과 도마, 행주 등 각종 기구에 대해 연 1회이상 미생물 검사 실시, 정수기 필
터 교환 등 학교방역관리를 강화할 것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봄철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에서는 지역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관련 대책
을 철저히 세우고 학교장은 식중독사고에 대한 발병추이와 책임소재, 처리절차를 충분히 숙지해 조기 차단
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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