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콜마케팅학과 신설 우수인력 배출기대
광주여대 콜마케팅학과 신설 우수인력 배출기대
  • 승인 2004.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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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는 내년도부터 콜 센터 관련학과를 신설 전문 텔레마케터를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성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한 인력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4년제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콜 마케팅학과를 신설한 광주여대는 내년부터 신입생 50명을 선발키로 하고 5
명에 대해서는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우편 및 인터넷 등을 통해 수시 모집할 예정.

이 대학 콜 마케팅학과는 산업체 현장교육과 실습교과목 위주로 커리큘럼을 편성해 금융 유통 광고 회계
보험 등 각 분야별 기업마케팅 기법 및 외국어 회화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졸업생
에 대해서는 텔레마케팅 관리사와 텔레마케팅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 지역 내 콜 센터에 ‘전원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400석 규모의 삼성생명㈜ 콜 센터를 시작으로 한국디지털위성방송(Sky Life) 280석, 삼성
전자서비스㈜ 350석 등 모두 7개 기업의 콜 센터 1400석을 유치하는 등 상당한 고용창출 효과를 거둬 왔다.

시는 올해도 보험업 뿐 아니라 홈쇼핑업체 및 은행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유치활동에 나서 ‘콜 센터 도시’로서
의 시너지효과까지 기대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윤광호(尹光鎬) 경제통상과장은 “4년제 대학의 콜 마케팅학과 신설은 전남대 한국콜센터산업정보
연구소가 추진 중인 콜 센터산업기술정보 인프라구축사업과 함께 중요한 콜 센터 관련 인프라로 될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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