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서비스는서울, 경기, 강원 지역을 주무대로 하고 있으며, 한국인포데이타는 충청 영·호남 제주지역 등에서 114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립행사는 한국인포서비스는 본사에서 한국인포데이타는 무주리조트에서 기념식을 갖고 두 회사 모두 제2의 창업과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KOIS, 3년 연속 흑자경영 757억원 매출 달성
-KOID, 2010년 매출 5000억원 300대기업 도약
한국인포서비스는 신임 박균철 사장 등 사내·외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본사 7층 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균철 사장은 “KOIS의 창립 3주년은 출범 제2기라는 대변혁의 시기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KOIS의 신화를 창조하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넘버원컴퍼니를 향해 다같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회사는 창립 원년인 2001년 하반기 246억원이던 매출액이, 2003년 매출액 757억원으로 급성장하는 등 3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했다.
한국인포데이타도 지난 26일 무주리조트에서 기념식을 갖고 오는 2010년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률 120% 달성, 국내 300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2010 장기비전과 고객헌장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특히 서비스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 다양한 신규 사업개발로 단순 114 안내에서 생활정보중개 및 TM(텔레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114 번호 안내사업을 골격으로 해 TM사업부문을 강화해 콜센터 SI(시스템통합)을 전개하고 별정통신사업과 DB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미래 핵심사업으로 SKDC(공간지식데이터센터)를 구축해 LBS(위치기반서비스) 중심의 인터넷과 텔레매틱스 사업을 추진하고 홈네트워킹 및 VoIP사업, 디지털콘텐츠 사업 등 신규사업 부문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인포데이타의 이정훈 사장은 "내년에 IPO를 추진하고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정보중심의 사회인 인포피아(Infopia)를 이끄는 생활정보 전문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sisan@outsourcing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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