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산업 육성, 과제별 추진 일정
아웃소싱산업 육성, 과제별 추진 일정
  • 승인 2004.09.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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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8일 밝힌 ‘비즈니스 서비스산업 발전 방안’에는 낙후된 국내 BS산업을 오는 2012년까지 GDP 비중의 8%까지 끌어올리는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경제가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이 가속화되면서 비즈니스서비스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큰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선진국의 경우 BS분야의 기업간 인수합병을 통해 대형화 복합서비스화를 추구하는 한편 핵심역량 확보 등 서비스 고급화에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1인당 부가가치가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 중에서도 가장 낮으며, 수요가 단순업무 위주로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도 낙후돼 있으며, 정부지원 체제도 없는 등 인프라 구축도 시급한 상황이다.

다음은 정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BS산업 역량 제고를 위한 장단기 과제별 일정을 정리했다.

먼저 올해부터 비




즈니스 서비스 전문기업의 DB 구축 추진을 비롯해 산업통계 인프라 구축작업을 시작해 오는 2007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BS서비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시 조세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산업발전심의회 비즈니스서비스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사업추진체계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금년 하반기에는 또 근로자 파견가능 업종을 늘려 BS산업의 수요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내년에는 BS기업의 중소기업 범위를 상향 조정하는 등의 합리화를 추진하며, 현장중심의 전문인력 양성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학과 BS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투자전문대학원도 설립한다.

아울러 △아웃소싱진단지표 개발 △해외시장정보 조사 공급 △우수 서비스 인증기업 인센티브 강화 △비즈니스 서비스 사례 경진대회 개최 등도 내년부터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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