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STS] ‘원칙·상식·감성경영’ 바탕 제2의 도약
[서운STS] ‘원칙·상식·감성경영’ 바탕 제2의 도약
  • 승인 2004.11.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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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기업 경영전략 벤치마킹] 서운STS

24년 업력 바탕 종합 HR아웃소싱업체 발돋움
특수경비 서비스 급부상… 고객만족시스템 호평

“모든 일에 있어 원칙을 가장 중시하고 있으며, 원칙으로 풀수 없는 일은 상식과 정으로써 해결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원칙경영, 상식경영, 감성경영’을 모토로 제2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서운STS(대표 박영상)는 지난 1981년 서운개발주식회사로 출발하여 24년간 특수경비 및 시설경비, 미화, 노무·생산도급 등 아웃소싱분야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다.

이 회사는 사업초기 시설경비, 미화 등 용역서비스로 시작했으나 점차 관리의 전문성을 필요로하는 건물종합관리 서비스로 확대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LG칼텍스정유와 인천국제공항 등 대형고객사를 대상으로 최고수준의 역량을 필요로하는 특수경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품질경영과 내부지원시스템에 있다. 지난 2000년 ISO 9002 품질경영인증을 획득하여, 공인된 서비스품질에 관한 내부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개선 발전시켜 지난 2003년에는 ISO 9001:2000 품질경영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SLA 품질향상과 경영혁신 시스템 구축, 인력아웃소싱의 생산성 향상과 우수전문인력 선발 및 배치와 서비스 고품질을 창출할 수 있는 인력데이타베이스와 인력지원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불만처리시스템을 운영하여 고객불만접수, 원인분석, 대안수립 및 실행의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고객만족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기술지원시스템을 운영하여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다. 손익분석시스템, 인사급여시스템, 현장관리시스템 등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IT투자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최고 수준의 전사적통합관리시스템(ERP) 구축을 목표로 사내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이와함께 IT투자를 통한 내부업무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인력의 확보와 내부 맨파워육성, 아웃소싱서비스 분야의 확대 등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일류아웃소싱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고객사로는 관공서, 언론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산업시설 등 전분야에 걸쳐 대형고객




객사를 다수 확보함으로써 서운 서비스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기존 실적을 토대로 대형공공입찰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수주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운은 고객사의 지역적 분포의 전국적 확대로 인한 서비스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 지역에 지사망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단위로 확대 개편해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서비스 역량과 전문성을 토대로 경북과학대학(경찰경호행정과)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양성에도 주력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운의 기업문화는 신상필벌, 연봉제 시행, 성과에 따른 합리적인 보상 체계 확립, 교육활성화를 통해 인재중시의 기업문화를 유지발전 시켜나가는데 있다.

특히 ‘교육은 투자’라는 기업문화속에 체계적인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외부위탁교육을 통해 직원의 자질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의 발굴 및 운영을 위한 시설투자에도 비용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한 본사직원과 현장직원간의 서운문화공유 및 벽허물기를 통해 화합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칭찬 릴레이, 우수모범사원 포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상급교육기관에 진학하여 학업에 정진하는 직원에 대해서도 회사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개인의 특성과 직무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통한 교육효과 극대화를 꾀하는 선진교육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사내모임 지원을 통한 사내 커뮤니케이션 문화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영상 대표는 서운의 경영철학에 대해 “고객중심적 사고, 현장중심의 밀착경영, 권한위임을 통한 책임경영의 정착 등을 통해 단기성과 위주의 체제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창업주로부터 이어져온 인재중시의 경영철학으로 교육 및 복지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내부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운은 향후 고부가가치 분야에 대한 비중 확대 및 창출기반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익극대화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아웃소싱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내부 핵심역량을 지닌 인적자원과 IT자원의 접목을 통하여 관리프로세스의 혁신을 달성하고 권한이양 및 신속한 의사결정구조의 정착을 통한 스피드경영을 추구한다”고 밝히고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강한 기업체질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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