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반기 창업투자조합 출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창투조합에 출자하는 재정자금은 펀드 결성액의 30~50%인 200
억원으로 이러한 지원을 통해 500억원의 벤처 투자재원이 마련된다.
하반기 창투조합 출자계획은 민간펀드 조성의 어려움을 감안, 정부 출
자비율을 기존 20∼40%에서 30∼50%로 상향조정하고 지방기업, 여성기
업, 창업기업 등 투자 취약층에 대한 전문펀드 육성을 위해 일반 조합
보다 출자 한도를 최대 50%까지 상향조정한다.
또한 기금출자조합의 최소규모를 100억원에서 50억원으로 하향조정해
민간자금 조달이 쉽도록 한 것이 주요특징이다.
기금출자는 투자실적 및 투명성 등의 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지난 1년
간 투자실적이 없는 등 투자실적이 미비하거나 창업지원법령 등의 위
반이 있는 창투사는 출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 보유현황 및 투자자산 운용규모 등을 고려해 추가
투자여력이 없거나 부실한 펀드운용이 예상되는 창투사 등도 자금지원
에서 제외할 방침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출자신청을 접수, 9월 30일까지 출자대
상 및 출자비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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