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협력, 양극화 문제 해결 열쇠
대-중소기업 협력, 양극화 문제 해결 열쇠
  • 승인 2005.0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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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최근 글로벌 경쟁의 패러다임이 '기업간 경쟁'에서 '기업 네트워크간 경쟁'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중소기업 협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정부 각 부처 및 유관기관이 올해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을 상펴보면, 먼저 산업자원부의 경우 R&D-생산-마케팅-인력 등 가치사슬(Value Chain) 단계별 대-중소기업 협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체에 대-중소기업 협력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등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 정부 공동 10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특허컨소시엄 운영 등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수요 대기업-부품·소재 기업간 쌍방향 구매정보 포털 구축, 대기업 참여 '부품·소재 전시회' 개최 등 공동 판로를 확대하며, 대기업 기술인력의 중소기업 파견 지원 등을 통한 공동 인력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대-중소기업 협력은 산업구조의 연관효과 제고를 통해 우리 경제의 기업간, 부문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연결고리라고 강조하면서, 정부 각 부처와 유관기관이 금년도 핵심 과제로서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지원'을 중점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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