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뽑으면 평균 4명 정도 만족”
인사담당자, “10명 뽑으면 평균 4명 정도 만족”
  • 승인 2005.02.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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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들은 10명을 채용했을 경우 평균 4명 정도를 ‘잘 뽑았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이 기업 인사담당자 125명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 후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채용 후 “잘 뽑았다”는 만족감이 드는 사원의 숫자는 10명 중 평균 3.95명이었으며, 반대로 “잘못 뽑았다”는 후회가 드는 사원의 숫자는 10명 중 평균 3.19명으로 만족감이 드는 사원의 숫자가 후회가 드는 사원의 숫자보다 조금 더 많았다.

또한 인사담당자들은 자신의 인재 채용 능력에 대해 100점 만점에 평균 70점의 점수를 주고 있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




0점'이라고 대답한 인사담당자가 40.8%로 가장 많았으며 ‘70점’ 22.4%, ‘60점’ 16.8%, ‘50점’ 6.4%, ‘40점’과 ‘90점’이 각각 5.6%, ‘30점’ 1.6%, ‘100점’ 0.8%였다.

한편, 인사담당자의 69.6%는 인사관리 업무를 좀 더 잘하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그 방법으로는 ‘동종업계 종사자들과의 교류, 정보교환’이 39.2%, ‘관련, 전문서적 탐독’ 34.4%, ‘관련 강의, 세미나 참석’ 18.4%의 순서였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인재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 “인사담당자의 역량 강화가 곧 기업발전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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